제목 | 팬데믹 패닉 |
부제 | 코로나19는 세계를 어떻게 뒤흔들었는가 |
저자 | 슬라보예 지젝 |
역자 | 강우성 |
출판사 | 북하우스 |
발행일 | 2020.07.01. |
페이지 수 | 200쪽 |
사이즈 | 140*210 |
도서 형태 | 무선 |
ISBN | 979-11-6405-068-0 (03330) |
분야 | 사회과학 |
정가 | 15,000원 |
#슬라보예_지젝 #강우성 #국제사회비평 #코로나19 #포스트코로나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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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우리 시대 가장 논쟁적인 철학자, 진실의 구멍을 드러내는 사상가
슬라보예 지젝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세계에 전하는 긴급한 제언
“우리는 모두 같은 배를 타고 있다. 그러나 그 어느 때보다 차별이 폭발하고 있다!
국민기본소득 지급, 부채 상환 중단, 보건의료 부문의 국유화, 식량 위기 대책…
사회질서의 붕괴를 막으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조치가 필요하다!”
코로나19 유행 가운데 공개된 지젝의 발언들, 그 주장과 논리가 집약된 책
지젝이 보내온 세 편의 특별 기고문, 한국어판 단독 수록
이 책의 저자 인세 전액 ‘국경 없는 의사회’ 기부금 후원
“지난 수십 년 동안 유럽에 출현한 인물 중 가장 놀라운 명민함으로 문화를 해석한 사람”, “서구에서 가장 위험한 철학자”, “그 어떤 사회문화적 현상도 이론화하고야 마는, 반직관적 논평의 대가” 등 찬사와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사상계에 등장한 이래,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사상가로 손꼽히는 슬라보예 지젝. 그동안 시의적이면서도 밀도 높은 수많은 저서를 펴내면서, 그는 실천하는 이론가로서 지금도 활발한 집필과 강연을 하고 있다. 『팬데믹 패닉』의 출간은 그런 실천적 지식 활동이 정점에 달한 하나의 사건으로, 이 책에서 그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뉴노멀 시대를 그 누구보다 명료하고 날카롭게 설명해냈다.
그는 우리 사회의 현상과 사건을 역설적 관점에서 해부하는 사유의 독창성, 도발적이면서도 전략적인 문장들, 열정적이면서 전복적인 접근 방식으로 책을 발표할 때마다 많은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가 펼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뉴노멀 시대에 관한 놀랍고도 일목요연한 해석은, 전 세계 공간을 가로질러 지금 이 순간 거주하는 우리 모두에게, 상황을 직면하고 위기를 돌파할 중요한 실마리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소개
우리 시대 가장 논쟁적인 철학자이나 가장 중요한 사상가로 꼽히는 인물.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태어나 류블랴나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파리8대학교에서 정신분석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컬럼비아대학교, 프린스턴대학교, 파리8대학교, 런던대학교 등에서 강의와 연구를 진행했다. 현재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학교 사회학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급진적 정치이론, 정신분석학, 현대철학 분야에서의 독창적인 통찰을 바탕으로 인문학, 사회과학, 예술, 대중문화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전방위적 사유를 전개하는 독보적인 철학자다. 스스로 ‘정통 라캉주의적 스탈린주의자’, ‘마르크스주의자’ 등으로 부르며, ‘저항’과 ‘혁명’, ‘공산주의’ 논의에 끊임없이 불을 지피고 있다.
『이데올로기의 숭고한 대상』, 『신을 불쾌하게 만드는 생각들』, 『새로운 계급투쟁』, 『실재의 사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까다로운 주체』, 『폭력이란 무엇인가』, 『처음에는 비극으로, 다음에는 희극으로』, 『매트릭스로 철학하기』(공저) 등 다수의 저작을 펴냈다. 실천하는 이론가로서 지금도 활발히 집필을 하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을 둘러싼 정세를 분석한 이 책 『팬데믹 패닉』도 그런 활동의 결실이다.
『팬데믹 패닉』 한국어판에는 슬라보예 지젝이 한국 독자들에게 전하는 특별 기고문 세 편 「지금의 현실은 무슨 영화일까?」, 「우리는 무엇을 모르고, 무엇을 알고 싶지 않으며, 무엇을 할 수 있나?」, 「바이러스 세상에서 맞는 노동절」이 단독으로 수록되었다.
역자 소개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미국 뉴욕 주립대학교에서 미국문학과 해체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문학, 비평이론, 비교문학, 영화를 연구하고 가르친다. 비평이론의 정치성과 주 체의 문제에 깊은 관심이 있다. 저서로는 『불안은 우리를 삶으로 이끈다』, 『미술은 철학의 눈이다』(공저)가 있다. 『어리석음』, 『이론 이후 삶』(공역)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해체론과 문학의 문제」, 「폭력과 법의 피안」, 「미지의 글쓰기」, 「잠재성의 심연」 등의 논문을 썼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문 나를 만지지 마라!
1장 우리는 지금 모두 같은 배에 타고 있다
2장 우리는 왜 늘 피로한가?
3장 유럽의 퍼펙트 스톰을 기다리며
4장 바이러스의 사막에 잘 오셨습니다
5장 감염병의 다섯 단계
6장 이데올로기 바이러스
7장 침착하게 당황하라!
8장 감시와 처벌? 네, 좋아요!
9장 인간의 탈을 쓴 야만이 우리의 운명인가?
10장 공산주의냐 야만이냐, 아주 간단해!
11장 사마라에서의 약속: 오래된 농담의 새로운 쓰임새
부록 친구들의 소중한 편지 두 통
특별 기고문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 지금의 현실은 무슨 영화일까?
- 우리는 무엇을 모르고, 무엇을 알고 싶지 않으며, 무엇을 할 수 있나?
- 바이러스 세상에서 맞는 노동절
옮긴이 해설 바이러스와 혁명
제목 | 팬데믹 패닉 |
부제 | 코로나19는 세계를 어떻게 뒤흔들었는가 |
저자 | 슬라보예 지젝 |
역자 | 강우성 |
출판사 | 북하우스 |
발행일 | 2020.07.01. |
페이지 수 | 200쪽 |
사이즈 | 140*210 |
도서 형태 | 무선 |
ISBN | 979-11-6405-068-0 (03330) |
분야 | 사회과학 |
정가 | 15,000원 |
#슬라보예_지젝 #강우성 #국제사회비평 #코로나19 #포스트코로나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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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우리 시대 가장 논쟁적인 철학자, 진실의 구멍을 드러내는 사상가
슬라보예 지젝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세계에 전하는 긴급한 제언
“우리는 모두 같은 배를 타고 있다. 그러나 그 어느 때보다 차별이 폭발하고 있다!
국민기본소득 지급, 부채 상환 중단, 보건의료 부문의 국유화, 식량 위기 대책…
사회질서의 붕괴를 막으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조치가 필요하다!”
코로나19 유행 가운데 공개된 지젝의 발언들, 그 주장과 논리가 집약된 책
지젝이 보내온 세 편의 특별 기고문, 한국어판 단독 수록
이 책의 저자 인세 전액 ‘국경 없는 의사회’ 기부금 후원
“지난 수십 년 동안 유럽에 출현한 인물 중 가장 놀라운 명민함으로 문화를 해석한 사람”, “서구에서 가장 위험한 철학자”, “그 어떤 사회문화적 현상도 이론화하고야 마는, 반직관적 논평의 대가” 등 찬사와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사상계에 등장한 이래,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사상가로 손꼽히는 슬라보예 지젝. 그동안 시의적이면서도 밀도 높은 수많은 저서를 펴내면서, 그는 실천하는 이론가로서 지금도 활발한 집필과 강연을 하고 있다. 『팬데믹 패닉』의 출간은 그런 실천적 지식 활동이 정점에 달한 하나의 사건으로, 이 책에서 그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뉴노멀 시대를 그 누구보다 명료하고 날카롭게 설명해냈다.
그는 우리 사회의 현상과 사건을 역설적 관점에서 해부하는 사유의 독창성, 도발적이면서도 전략적인 문장들, 열정적이면서 전복적인 접근 방식으로 책을 발표할 때마다 많은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가 펼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뉴노멀 시대에 관한 놀랍고도 일목요연한 해석은, 전 세계 공간을 가로질러 지금 이 순간 거주하는 우리 모두에게, 상황을 직면하고 위기를 돌파할 중요한 실마리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소개
우리 시대 가장 논쟁적인 철학자이나 가장 중요한 사상가로 꼽히는 인물.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태어나 류블랴나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파리8대학교에서 정신분석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컬럼비아대학교, 프린스턴대학교, 파리8대학교, 런던대학교 등에서 강의와 연구를 진행했다. 현재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학교 사회학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급진적 정치이론, 정신분석학, 현대철학 분야에서의 독창적인 통찰을 바탕으로 인문학, 사회과학, 예술, 대중문화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전방위적 사유를 전개하는 독보적인 철학자다. 스스로 ‘정통 라캉주의적 스탈린주의자’, ‘마르크스주의자’ 등으로 부르며, ‘저항’과 ‘혁명’, ‘공산주의’ 논의에 끊임없이 불을 지피고 있다.
『이데올로기의 숭고한 대상』, 『신을 불쾌하게 만드는 생각들』, 『새로운 계급투쟁』, 『실재의 사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까다로운 주체』, 『폭력이란 무엇인가』, 『처음에는 비극으로, 다음에는 희극으로』, 『매트릭스로 철학하기』(공저) 등 다수의 저작을 펴냈다. 실천하는 이론가로서 지금도 활발히 집필을 하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을 둘러싼 정세를 분석한 이 책 『팬데믹 패닉』도 그런 활동의 결실이다.
『팬데믹 패닉』 한국어판에는 슬라보예 지젝이 한국 독자들에게 전하는 특별 기고문 세 편 「지금의 현실은 무슨 영화일까?」, 「우리는 무엇을 모르고, 무엇을 알고 싶지 않으며, 무엇을 할 수 있나?」, 「바이러스 세상에서 맞는 노동절」이 단독으로 수록되었다.
역자 소개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미국 뉴욕 주립대학교에서 미국문학과 해체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문학, 비평이론, 비교문학, 영화를 연구하고 가르친다. 비평이론의 정치성과 주 체의 문제에 깊은 관심이 있다. 저서로는 『불안은 우리를 삶으로 이끈다』, 『미술은 철학의 눈이다』(공저)가 있다. 『어리석음』, 『이론 이후 삶』(공역)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해체론과 문학의 문제」, 「폭력과 법의 피안」, 「미지의 글쓰기」, 「잠재성의 심연」 등의 논문을 썼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문 나를 만지지 마라!
1장 우리는 지금 모두 같은 배에 타고 있다
2장 우리는 왜 늘 피로한가?
3장 유럽의 퍼펙트 스톰을 기다리며
4장 바이러스의 사막에 잘 오셨습니다
5장 감염병의 다섯 단계
6장 이데올로기 바이러스
7장 침착하게 당황하라!
8장 감시와 처벌? 네, 좋아요!
9장 인간의 탈을 쓴 야만이 우리의 운명인가?
10장 공산주의냐 야만이냐, 아주 간단해!
11장 사마라에서의 약속: 오래된 농담의 새로운 쓰임새
부록 친구들의 소중한 편지 두 통
특별 기고문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 지금의 현실은 무슨 영화일까?
- 우리는 무엇을 모르고, 무엇을 알고 싶지 않으며, 무엇을 할 수 있나?
- 바이러스 세상에서 맞는 노동절
옮긴이 해설 바이러스와 혁명